벌써 6월이 되었습니다.
더위가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왠지 마음이 풀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직 초여름인데 더운 정도가 한여름 뺨치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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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픔을 감싸주는 사랑이 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약한 자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병든 자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늘 겸손하게 섬길 줄 아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작은 약속도 지키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분주한 삶 속에서도 여유가 있는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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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조각 타오르는 여인은
아홉개의 서랍을 가지고 있지.
닫힌 서랍은 비밀의 창고
안으로 잠긴 마음의 문은
불길 속에서도 열리지 않지.
그녀에게는 많은 서랍이 있지
(서랍이 없는 여자도 있나 뭐)
우울할 때면 서랍에 숨어서
꿈꾸기도 하는 그녀,
서랍에는 하늘이 있고 바다도 있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지.
서랍이 많은 여자
그 속에 작은 불씨 하나 감추고 있지.
- 박지영의《서랍 속의 여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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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일을 전부 제쳐놓고
타인의 문제에 전력을 쏟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실패는 사람을 다치게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람을 다치게하는 것이다.
(잭 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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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오늘 내 마음을 마치 가시나 바늘이 잔뜩
돋아 있는 그런 자리에 비유하여 생각해 본다.
이렇게 불편한 자리라면 그 누가 이런 곳에 들어와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설사 기도 안이라 하더라도 그 어떤 이웃도 이렇게
불편한 자리에 모셔들일 수는 없다.

계속해서 걱정과 질투, 분노와 심술로 가득 차 있는
이런 내 마음의 자리에 누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오히려 상처만 입고 말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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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다는 것은 내 마음 깊은 곳에
편안한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누구를 초대해서
쉴 수 있고 치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래서 기도는 누군가를 위해
내 마음에 안락한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손님의 필요와 고통을 잘 들을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내적인 관대함으로 이끌어 가는
자아성찰이 바로 사랑이요 자비이며,
연민, 그리고 공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부드러운 내면을 지닐 수 있다면,
돌이 아닌 살로 된 심장을 가질 수 있다면,
또 누구든 맨 발로 들어와
가시에 찔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그런 내적 공간을 마련 할 수 있다면,
내 이웃들과 하나님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서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내 마음은
하나님께서 내 이웃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당신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터전이 될 것이다.
- fr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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