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물건이든 한결같이 변함없는 것에 믿음이 가고 정을 주게 되는 것인데 올가을 날씨는 정말이지 정이 가지 않습니다.
여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가을 날씨를 겪으며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는 것에 아쉽습니다.
이런 날씨라면 정말 언젠가는 한국의 계절에서 가을이 사라져 버릴 것만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적응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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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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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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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가 아직 나의 손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폴레옹 Napoleon Bonap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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