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날씨도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추워졌습니다.
날씨에서 시간의 흐름을 체감합니다.
하지만 문득 오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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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똘레랑스한다는 것,
그것은 견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워진 부담을 견디는 것처럼 말입니다.
똘레랑스한다는 것은,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생각을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리프 사시에의 《왜 똘레랑스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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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장수 아래 약한 병사는 없다.
(손자병법)
진정한 성실성은 당신이 올은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아무도 모를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오프라 원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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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 윤원규
너를 생각함에는
어느 이유가 없으리라.
내가 숨쉬고 호흡함에
어느 이유를 달수가 없듯이,
널 생각함에도 굳이 이유를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그냥 내가 숨쉬고 존재하듯,
너를 생각하는 일은
그런 자연스러움이리라.
이유와 조건이 너와 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면
숨쉬가 거북스러울테니,
그런 잡다한 생각들로
너와 나 사이를
가로막지 못하게 하자.
사랑은 그런 이유와 조건이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리라.
이유와 조건은 나의 감정과 느낌
저 건너편에 존재하는 것이기에..
그런 불필요한 조건이 너와 나의 섬에
머무르게 하는 어리석음은 없게하자.
슬픈 사랑이면 어떠하리..
그 사랑이 나에게 단
한번 뿐인 사랑이고
가장 절실한 사랑이라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만족하면 되지 않은가.
친구여..
나를 바라볼때 눈물흘리지 말게
나도 그대 바라볼때
눈물흘리지 않으려니,
그냥 서로 바라볼수 있는것으로
위안을 삼으면 어떠하겠는가.
시간이 흐르면
그대 내 마음 알아줄지 궁금해지네..
사랑과 현실 중에서
사랑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이 참 곱게
느껴진다는 사실 그대는 아는가.
현실때문에 사랑을 저버리지
않는 그대 눈빛이 왜그리도
곱게 보이시는가.
힘들어도 아름다운 사랑 가슴에 간직하시고
살아가길 바라네..
사랑으로 인하여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사랑을 마음에 간직한자가 가장 부자라고
생각이 드네..
그대의 그 고운 심성으로 인하여
이세상이 더 아름답고 살만하다고 느끼는
그 단한사람이 있음으로 인하여
그대에게 고운 눈길을 보내고 싶은 밤입니다.
그대에게 나의 뜨거운 가슴을 드립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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